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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국립자연휴양림 ‘4선’ 숙소에서 바다가 보이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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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바다와 인접하거나 해변과 도보가 가까워 여름철 이용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4선을 추천했다. 이번에 소개된 국립자연휴양림은 오션뷰 객실은 물론 해변 산책로, 일몰 명소 등 바다 감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지녔다.

더불어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 힐링과 해양 피서의 두 가지의 매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기대되는 장소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

국립변산자연휴양림, 바다향기 객실 / 사진=산림청
국립변산자연휴양림, 바다향기 객실 / 사진=산림청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3768

▶운영시간 : 09:00-18:00

변산반도국립공원 내 바다를 앞에 두고 갑남산 자락에 있는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첫 해안형 국립자연휴양림이다. 격포해수욕장과 곰소항 중간에 위치해 변산마실길을 둘러보며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육지 쪽의 산림문화휴양관광 바다 쪽의 습지생태관찰원으로 나뉘는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고, 산 쪽으로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에서 서해를 바라볼 수도 있다.

다양한 자연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니 기회가 된다면 체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또한, 주변에는 부안 가볼 만한 곳인 변산해수욕장과 채석강 등이 인접해 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신시도 일몰 / 사진=산림청
신시도 일몰 / 사진=산림청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길 271

▶운영시간 : 09:00-18:00 | 화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 1,0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300원

고군산군도의 24개 섬 중 가장 크고 마치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이다. 고군산군도와 새만금방조제의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월영봉 정상과 대각산 전망대는 등산코스로 유명하다.

신시도자연휴양림은 ‘해, 달 그리고 별’이라는 컨셉에 맞춰 지어진 휴양시설과 해안탐방로(약 4km), 태양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군산에서 시간여행을 즐겼다면, 고군산군도의 그림 같은 신시도자연휴양림에선 서해의 아름다움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진도휴양림 전경 / 사진=산림청
진도휴양림 전경 / 사진=산림청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동령개길 1-92

한반도 서남단 남도의 끝자락,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보배의 섬답게 푸른 바다와 섬을 품고 있다.

진도자연휴양림에서는 암갈색의 수피를 입고 있는 해송과 편백 등 다양한 수종을 체험할 수 있고, 특히 미르길이란 옛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숲속의 집, 산림문화 휴양관, 목공예 체험관, 잔디 바다 등 숙박과 편의시설은 물론 계절별 꽃놀이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주소 : 인천 중구 하나개로 74

▶운영시간 : 09:00-18:00 | 화요일 휴무

무의도는 인천의 섬들 중에서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환상의 섬이다. 인접한 섬들 중 큰 섬은 대무의도, 작은 섬은 소무의도로 나뉘는데, ‘서해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자연경과 조망, 그리고 풍부한 산림자원을 자랑한다.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차로 1~2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가졌으며,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인근 하나개해수욕장, 호룡곡산, 국사봉, 실미도 유원지 등 다양한 명소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바다와 맞닿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숲의 치유력과 해변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휴양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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