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갈만한 곳 추천, 14대째 농업을 잇고 있는 정촌유기농원

14대째 가업을 이어 내려온 보령 갈만한 곳이 있다. 바로 보령시 청라면 장현은행마을에 자리 잡은 정촌유기농원이다. 이곳은 14대째 가업을 이어온 농업인의 정성이 깃든 공간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농원이다.
특히 가을이 되면 노란 은행나무로 꽃 피워 화려함까지 겸비한 보령 갈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정촌유기농원 주요 프로그램
정촌유기농원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잠시 떨어져 직접 몸을 움직이며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주 목적이다.

✔친환경 체험
직접 수확한 유기농 호밀로 빨대를 만들고 향긋한 차를 즐기는 ‘친환경 호밀 빨대 만들기 & 티타임’, 탐스러운 유기농 양송이를 직접 수확하는 ‘친환경 양송이 수확 체험’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먹거리 체험
보령의 특산물인 은행을 활용한 ‘은행 피자 만들기’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배달 피자와는 다른 보령만의 특별한 맛을 담은 피자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힐링 & 산책
붉은 황토가 발을 감싸는 황톳길 족욕 체험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고즈넉한 ‘은행 열차 마을 둘레길 탐방’을 통해 보령의 시골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팜스테이 & 팜핑으로 즐기는 숙박
정촌유기농원은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지만, 자연에 머물며 하룻밤 묵을 수 있는 한옥 스테이도 운영중이다.

✅팜스테이
정촌유기농원에는 전통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숙소를 통해 팜스테이를 운영한다. 넓은 마당과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보고 있으면 메말랐던 감정마저 되살아나는 기분이다. 시멘트 공간이 아닌 한옥 숙소에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자.
✅팜핑
그뿐만 아니라 농촌의 매력과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팜핑도 준비됐다. 텐트가 없더라도 카라반에서 머무르거나, 직접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잔디 및 파쇄석 사이트도 이용할 수 있다. 보령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비큐를 즐기고, 캠프파이어와 함께 시골의 정겨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반려견 동반(소형견 한정)이 가능하여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스트레스 쌓이고 무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떠날 가족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보령 갈 만한 곳 정촌유기농원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자연을 직접 만지고 배우는 농촌 체험과 시원한 한옥에서 머무는 시골 체험.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에게도 따뜻한 힐링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정촌유기농원
-주소: 충남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150-32 정촌유기농원
-운영시간: 11:00-19:00 [토요일 21시 까지]
-체험비용: 5,000원[은행기차]~190,000원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