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술안주로 먹기에도 좋고, 밥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은 찜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닭 한마리에 감자, 양파, 당근, 버섯, 대파, 고추를 넣고
단짠 양념의 간장소스를 넣어서 푹 끓여주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데요.
어릴 때는 매콤한 닭볶음탕만 먹다가 처음 간장찜닭을 먹고서는
약간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매운 버전과 간장 버전을 번갈아 가면서 만들어 먹고 있죠.
그리고 요즘에는 안동 찜닭황금레시피로 잘 배합한
더미식 요리양념도 있어서 찜닭맛집의 맛을 집에서도 쉽게 낼 수 있는데요.
번거롭게 다양한 재료를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 필요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실온 보관 양념이라서 냉장보관할 필요 없으니
간편하게 찬장에 몇 봉씩 넣어두고 있고요.
1팩 160g으로 3 ~ 4인분의 안동찜닭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물이 아닌 닭육수에 양조간장을 더해서 끓이고 갖은 양념을 더했기 때문에
깔끔한 간장 베이스의 매콤달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찜닭 레시피는 간단한데요.
기본 재료는 닭 1kg, 감자 200g, 양파 60g, 고추 40g입니다.
그리고 닭을 먼저 물에 데친 후, 건져내서 물을 붓고 양념과
채소를 넣고 푹 끓여주면 됩니다.
그럼 바로 조리를 해보겠습니다.
1. 먼저 물을 끓인 후 손질한 닭을 넣고 5분간 데치는데, 소주도 1/2컵 넣어주면 더욱 깔끔합니다.
2. 그 동안 채소를 손질해주세요. 저는 양파, 감자, 당근, 대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었습니다.
3. 데친 닭은 물에 한번 헹군 후 냄비에 담고 물을 800ml 부어주세요.
4. 그런 후 더미식 요리양념도 한팩 모두 부어 줍니다.
참고로 저만의 안동 찜닭황금레시피 양념은 아래와 같은데요.
양념 재료 : 간장 6 큰술, 굴소스 1 큰술, 청주 2 큰술, 맛술 2 큰술, 흑설탕 1/2 큰술, 백설탕 1 큰술, 올리고당 1 큰술, 다진 마늘 2 큰술, 다진 생강 1 작은술, 후추 1/2 작은술
일일이 양념 하나하나 꺼내고 계량해서 섞는 것만 해도 5 ~ 10분 정도 걸리는데 비해서
더미식에서 출시한 요리양념을 사용하니 1초만에 포장을 뜯어 붓기만 하면 되어서 무척 편했습니다.
그리고 맛도 제가 만든 것 보다 더 좋아서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고요.
5. 단단한 채소인 감자와 당근도 넣어서 중불에서 20 ~ 30분 가량 조리해 주세요.
참고로 청양고추가 아닌 건고추를 넣는다면 이때 넣어주세요.
더미식 요리양념에도 베트남 고춧가루와 흑후추를 더해서 매콤함과 스파이시함이 더해져 있는데
좀 더 칼칼하게 먹고 싶다면 건 베트남고추 3 ~ 4개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6. 찜닭 레시피의 마지막은 양파와 대파를 넣고
10분 가량 더 중불로 끓여주는 것입니다.
그럼 양념이 닭고기와 채소 속에 쏙쏙 배여 있고
양파와 대파 역시 식감이 살아 있어서 더욱 완성도가 높은
안동찜닭을 만들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서 표고버섯이나 새송이버섯을 넣어도 되고
우동사리, 라면사리, 당면사리 등을 불리거나 삶아서
마지막에 넣고 조리해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상온 보관 제품이지만 4無 첨가라서 그런지 인위적인 맛이나 냄새 없이
잘 만든 찜닭맛집의 맛이 나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꼭 안동 찜닭 골목에 가서 먹는 것 같은 맛이었네요.
닭고기는 아주 부드러우면서 간장의 짭쪼름함과 약간의 달착지근함
그리고 끝의 매콤함이 잘 어우러지는 찜닭 레시피였습니다.
그래서 먹는 손을 멈출 수가 없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찜닭 속의 닭고기도 맛있지만
그보다 맛있다 생각하는 것이 포슬포슬하게 익혀진
감자인데요. 감자를 반으로 갈라서 국물에 푹 담가 먹거나
으깨서 먹으면 참 맛있다 생각합니다.
닭고기 역시 젓가락으로 뼈와 살을 분리한 뒤에
양념에 좀 더 담가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반주 한잔 걸치기에도 좋은 안동 찜닭황금레시피라서 추천하고요.
오늘은 찜닭 레시피 중에서 직접 만든 양념과
더미식 요리양념을 사용하는 것을 알려드렸는데요.
더미식에는 위의 다양한 요리양념(순두부찌개, 된장찌개, 제육볶음, 떡볶이 등등)이 있으니
먹고 싶은 요리에 따라서 사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