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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만 사는 동네” 용산에서 유일하게 10억 아래로 살 수 있는 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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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만 사는 동네” 용산에서 유일하게 10억 아래로 살 수 있는 이 아파트

? 서울의 중심, 용산의 집값 현실

서울 용산구는 오랫동안 고급 주거지와 재개발 호재의 상징으로 불려왔다. 미군기지 이전, 한남뉴타운 개발, 국제업무지구 재추진 등 굵직한 개발 이슈가 꾸준히 이어지며 집값은 서울 평균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만큼 ‘용산 입성’은 여전히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장벽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최근 일부 아파트는 가격 조정을 겪으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한강타운, 용산 입성의 관문

현재 용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산천동 한강타운이다. 전용면적 59㎡(24평형)이 10억 4,000만 원에 거래되며, 여전히 10억 원 초반대에서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999년 준공된 25년 차 구축임에도 가격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안정적인 수요와 입지적 장점 때문이다. 인근 단지들이 최소 13억 원대에서 시작하는 상황과 비교하면, 한강타운은 용산 입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다른 단지들의 가격 조정 흐름

한강타운이 가격 방어에 성공하는 반면, 주변 단지들은 고점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변삼성스위트 24평형은 13억 8,500만 원에서 13억 원으로, 리버힐삼성 22평형도 14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조정됐다. 도원삼성래미안 32평형은 한때 16억 5,000만 원을 기록했지만 현재는 15억 5,000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금리 인상과 매수 심리 위축이 반영된 결과다.


? 개발 호재와 입지의 힘

용산은 전국 어디서도 찾기 어려운 입지를 자랑한다. 남산과 한강을 동시에 품은 입지, 서울 중심업무지구와 가까운 교통망, 재개발·재건축 사업까지 더해져 장기적으로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입지가 워낙 독보적이어서 단기적인 조정은 있더라도 결국 상승세로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한다.


? 실수요자들의 기회

최근 거래에서 확인된 흐름은 용산 아파트 시장이 양극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격 부담이 적은 단지는 꾸준한 수요로 버티고, 고가 단지는 매수세가 주춤하며 가격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은 입지·연식·가격대를 세심히 따져 본격적인 ‘용산 입성’을 고민할 수 있는 타이밍을 맞이하고 있다.


? 전문가 분석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한강타운처럼 진입 가격이 낮은 단지는 여전히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며 “반대로 고가 단지는 조정기를 거치면서 일시적인 매물 누적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개발 호재와 입지 효과가 다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핵심 정리

1 용산구는 여전히 고가 아파트 중심이지만 일부 단지는 가격 조정
2 산천동 한강타운, 전용 59㎡가 10억 초반에 거래되며 주목
3 강변삼성스위트·리버힐삼성·도원삼성래미안 등은 고점 대비 하락
4 개발 호재와 입지 장점으로 장기 상승 기대감은 여전
5 실수요자들에겐 용산 진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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