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성숙해질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세월이 쌓였어도 태도에서 못 배운 티가 선명히 드러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습관에는 공통점이 있다.
1. 말끝마다 훈계하려 든다
경험을 빌미로 남을 가르치려 한다.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설교가 되어 상대를 지치게 만든다.
배운 사람은 남을 훈계하기보다 경청할 줄 안다.
2. 작은 예의를 무시한다
인사나 감사 표현을 소홀히 한다.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서도 불편함을 못 느낀다.
나이가 들수록 예의는 품격을 드러내는 기준이 된다.
3. 변화를 거부한다
새로운 생각이나 방식을 무조건 틀렸다고 여긴다. 익숙한 틀에만 머물며 다른 세대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배움은 나이를 먹어도 멈추지 않아야 한다.
4.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고집한다
대화에서 늘 자기 이야기만 하고, 상대의 입장은 무시한다. 타인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태도는 성숙하지 못한 모습이다.
결국 관계도 멀어진다.
나이 먹고도 못 배운 티가 나는 사람은 훈계만 늘어놓고, 예의를 소홀히 하며, 변화를 거부하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고집한다.
세월이 쌓였다고 성숙이 따라오는 건 아니다. 진짜 배움은 나이를 넘어 태도에서 드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