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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이 심사위원으로…사회문제 정조준한 영화제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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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올해 처음으로 ‘2025 문제없는 영화제(2025 No Problem Film Festival, NPFF)’를 연다. 슬로건은 ‘문제 없는 사회를 향한, 문제 있는 질문들’이다.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으로 사회문제를 드러내는 자리로, 출품 접수가 진행 중이다.

사회문제를 다루는 방식은 다양하다. 거리 캠페인, 정책 제안, 토론회처럼 익숙한 방법도 있지만 함께하는 사랑밭은 올해 영화라는 방식을 선택했다.


2024년 소시오 연극제 참가자 단체 사진 / 사진=함께하는 사랑밭

함께하는 사랑밭은 과거 대학생 대상 ‘소시오 연극제’에서 이미 사회문제를 무대 위에 올린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영화로 확장해 사회문제를 마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열린 창작의 장을 마련했다.

출품은 숏폼(95초)과 단편(9분 5초) 두 부문으로 진행한다. 단편 대상은 300만 원, 숏폼 대상은 200만 원이다. 총 10여 편에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심사위원단에는 배우 권오중이 총괄디렉터 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정유진 대표, 한지승 감독, 송경원 씨네21 편집장, 안재훈 애니메이션 감독이 함께한다. 본선 진출작은 10월에 발표한다. 12월에는 시상식과 상영회가 열린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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