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춘천 여행은 ‘물과 숲이 자아내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미식 만끽’

투어코리아 2025년 09월 13일 오후 05: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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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 형성된 수려한 호반 풍경을 자랑하는 도시다. 물과 숲이 어우러져 자아내는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춘천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인 남이섬은 ‘동화나라, 노래의 섬’이라는 특별한 컨셉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강원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이곳은 낭만적인 자연 경관과 더불어 다채로운 문화 행사, 콘서트, 전시가 꾸준히 개최되는 자연생태 문화 공간이다.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걷거나 강변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기 좋고, 노래박물관, 그림책놀이터 등 문화시설과 투개더파크, 나눔열차 같은 유기시설도 갖춰져 있다. 푸른 강물과 나무들이 빚어내는 풍경은 사진 촬영의 배경으로 손색이 없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 자리한 감자밭은 특별한 메뉴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끄는 베이커리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감자빵은 독특한 식감과 맛으로 인기가 높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도 호평을 받는다. 밭에서 갓 수확한 듯한 감자 모양의 빵은 시각적인 재미와 미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매장 내부에서는 탁 트인 외부 경관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춘천의 미식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강원 춘천시 옛경춘로에 위치한 라모스버거를 방문할 수 있다. 이곳은 매일 직접 구워내는 햄버거 빵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패티가 조화를 이루는 수제버거 전문점이다. 오랜 전통과 햄버거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만들어지는 라모스버거는 재료의 신선함과 특별한 맛을 추구한다. 넉넉한 매장 공간과 인상적인 인테리어는 식사의 만족도를 높이며, 이곳만의 독특한 버거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