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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볼 만한 곳, 향긋한 허브와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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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리포해수욕장/사진-충남도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사진-충남도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충청남도 서해안에 자리한 태안군은 너른 바다와 다채로운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지역이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향기로운 허브 정원부터 오랜 역사를 지닌 미식 공간, 그리고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베이커리 카페까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들이 많다.

충남 태안군 남면 우운길에 위치한 팜카밀레는 약 1만 2천 평에 이르는 넓은 대지에 조성된 허브 농원이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허브 식물들이 뿜어내는 향기로 가득한 길을 거닐 수 있으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수국과 같은 꽃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로마 족욕 체험을 통해 여독을 풀거나, 라벤더 아이스크림으로 특별한 맛을 경험하는 이들도 많다.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시장5길에서 70년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신태루는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육짬뽕으로 잘 알려진 중식당이다. 이곳은 당일 공수한 신선한 바지락과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하여 주문 즉시 요리를 시작하며, 깊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오랜 세월 쌓아온 조리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내며, 따뜻하고 풍미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한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1길에 자리한 건하당은 옛 추억이 담긴 꽈배기와 도너츠를 전문으로 하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이곳의 빵은 매일 순수 100% 찹쌀로 직접 반죽하여 숙성한 뒤,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선사한다. 꽈배기 외에도 다양한 핫도그와 고로케, 찹쌀 도넛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애견 동반이 가능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기에 용이하다. 넓은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더한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2길에 위치한 도쎄비다는 만리포 해변을 마주하고 있는 카페이다. 이곳에서는 창밖으로 펼쳐지는 탁 트인 서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바다의 모습이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달콤한 인생’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바다 앞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매장의 청결함과 멋진 인테리어가 방문 경험을 더욱 만족스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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