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벚꽃놀이 명소 맛집 5곳
서울 벚꽃놀이 명소 맛집 BEST5
- 색다르게 재해석한 동남아 요리, 도곡동 ‘안남’
-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더 특별해지는 스시 코스, 여의도 ‘하쯔호’
- 옛맛 그대로 평양냉면의 정석, 여의도 ‘정인면옥 본점’
- 입에서 살살 녹는 장어덮밥 한 그릇, 여의도동 ‘타마’
- 40년 전통, 깊은 맛의 삼계탕집, 샛강역 ‘파낙스’
서울의 벚꽃놀이는 화려한 풍경과 함께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한강과 공원 주변에는 벚꽃 구경 후 들르기 좋은 식당이 많다. 가볍게 즐기는 분식부터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봄의 설레는 분위기와 어울리는 메뉴들이 입맛을 돋운다. 벚꽃 풍경과 함께하는 식사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다. 지금부터 서울 벚꽃놀이 명소 맛집 5곳을 알아보자.
색다르게 재해석한 동남아 요리, 도곡동 ‘안남’


도곡동의 베트남 음식점 ‘안남’은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베트남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인 쌀국수는 한우 소뼈를 8시간 이상 푹 고아낸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면과 푸짐한 고명이 더해져 기본에 충실한 맛을 낸다. 또한 돼지고기를 신선한 채소에 싸서 레몬그라스 향이 나는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분짜도 인기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 라스트오더 14:10, 20:50)
- ▲가격
새우쌀국수 20,000원, 새우팟타이 18,000원, 아보카도 새우 볶음밥 18,000원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더 특별해지는 스시 코스, 여의도 ‘하쯔호’


여의도의 ‘하쯔호’는 스시 오마카세 1세대 맛집으로, 전통 스시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한 자리에서 10년 넘게 영업해온 이 집은 국제 공인 와인·사케 소믈리에 출신 셰프가 다양한 사케를 추천해주는 점도 특징이다. 오마카세 전문답게 세심한 배려가 담긴 서비스와 신선한 회, 부드러운 초밥이 어우러져 조용하고 품격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생선뼈와 새우로 육수를 낸 미소국부터 다양한 회와 초밥, 후식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모두 만족스럽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 ✔가격
런치 스시 오마카세 60,000원 디너 스시 오마카세 100,000원
옛맛 그대로 평양냉면의 정석, 여의도 ‘정인면옥 본점’


1972년에 시작된 평양냉면 전문점 여의도 ‘정인면옥 본점’. 미슐랭 가이드에 2019년부터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맛집으로 북한 출신인 부모님의 존함에서 한 자씩 따온 식당 이름에서부터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사장님의 의지가 담겨있다. 은은한 육향이 가득한 고기 육수는 군더더기 없는 맛으로 기름기가 전혀 없고 깔끔하다. 이 집은 ‘순면’이라는 100% 메밀로 만든 면을 선택할 수 있는데 쫄깃함은 덜하지만 조금 거칠고 가벼우면서 메밀의 향이 진해 진정한 메밀의 맛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순면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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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기독교침례회총회빌딩 1층
- ▲영업시간
월~금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라스트오더 21:00) /토,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라스트오더 20:30)
- ▲가격
평양냉면(물,비빔) 14,000원 순면(물,비빔) 16,000원
입에서 살살 녹는 장어덮밥 한 그릇, 여의도동 ‘타마’


남다른 퀄리티의 장어덮밥 맛집 여의도동 ‘타마’. 최상의 민물장어를 직접 손질해 잔가시 하나 없는 부드러운 식감의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다. ‘장어덮밥정식’은 감칠맛 넘치는 양념장이 발린 장어덮밥과 감태, 촉촉한 계란찜, 새우튀김과 후식까지 한상으로 차려진다. 두툼한 장어가 4줄이나 올라가있는 장어덮밥은 양과 맛을 둘 다 만족시킨다. 추가금이 있지만 와사비를 추가해 장어덮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라스트오더 20:30)
- ▲가격
장어덮밥정식 60,000원
40년 전통, 깊은 맛의 삼계탕집, 샛강역 ‘파낙스’


이색적이고 건강한 삼계탕을 먹을 수 있는 삼계탕 전문점 샛강역 ‘파낙스’. 대표 메뉴는 이색적인 검은 국물이 특징인 찰흑미삼계탕과 눅진한 맛의 들깨삼계탕. 비주얼부터 독특한 찰흑미삼계탕은 찰진 흑미밥과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고 들깨가 넉넉히 들어가 고소하고 진한 국물의 들깨삼계탕도 매력이 넘친다. 밑반찬으로 고추장과 생마늘을 함께 내어주는데 삼계탕과 함께 먹으면 기가 막힌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 ▲가격
찰흑미삼계탕 20,000원 녹각삼계탕 20,000원 들깨삼계탕 2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