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정부관광청, 가을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은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보러오세요!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마카오 여행을 한층 더 낭만적으로 물들일 ‘제33회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The 33rd Macao International Fireworks Display Contest)’가 오는 10월 6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매주 토요일과 특별 기념일에 마카오 타워 해안가를 무대로 펼쳐진다.
마카오정부관광청에 따르는 이번 대회에 전 세계 10개국이 참가해 다채롭고 화려한 불꽃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989년 시작된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는 매년 가을 전 세계 불꽃 연출팀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글로벌 축제로, 중국 국경절(10월 1일)과 중추절(10월 6일)을 포함해 총 5회 진행되는 동안 특별 공연이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불꽃놀이 감상 명소도 추천했다.
△Anim’Arte NAM VAN (아님 아르떼 남완) △Caminho Marginal do Lago (요호 트레저 아일랜드 리조트 월드 호텔 옆) △Avenida de Sagres (만다린 오리엔탈 마카오 옆) △Avenida Dr. Sun Yat-Sen (쿤암 종교센터와 쿤암 관음상 해안가 사이) △마카오 사이언스 센터 앞 해안가 △Avenida do Oceano da Taipa (오세아노 도로) 등이 대표적이다. 이곳들은 탁 트인 시야와 편리한 접근성으로 매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마카오정부관광청 유치영 한국사무소 대표는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는 가을밤을 수놓는 최고의 낭만 축제”라며 “한국 관광객들이 마카오에서 가을 여행의 설렘과 특별한 체험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꽃놀이 외에도 9월 한 달간 마카오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마카오 그랑프리(11월)와 라이트업 마카오(연말) 등도 예정되어 있어,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연속적이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13일 한국의 화랑아트퓨로테크닉스(HWARANG Art Pyrotechnics)가 화려한 불꽃 향연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일본, 포르투갈, 브라질, 영국 등 다섯 개국이 새롭게 참가해, 한층 다채로운 불꽃 향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