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TFC21, 10월 서울서 개최… 김상원 vs 리우 지아닝 메인이벤트 성사

뉴스플릭스 조회수  
4년 만의 빅 이벤트, ‘다시 뛰는 심장’ 부제로 총 11경기 예정
이미지출처 = TFC

[뉴스플릭스] 김재민 기자 =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FC가 오는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스물한 번째 넘버링 대회 ‘TFC21’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다시 뛰는 심장(The Heart Reawakened)’을 부제로, 4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이벤트라는 점에서 격투 팬들의 기대가 크다.

TFC는 “앞으로 더 많은 파이터를 발굴해 세계 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한국 격투기의 자존심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양동이, 최승우, 조성빈, 박준용, 장웨일리 등 여러 파이터들이 TFC를 거쳐 UFC와 글로벌 단체에서 활약해 왔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에는 페더급 출신 김상원(NO PROBLEM)이 출전한다. 그는 ROAD TO UFC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뒤 일본 ‘판크라스’에서 3연승을 거두었고, 최근 북미 단체 PFL과 계약했다. 김상원은 “내년 PFL 무대에 오르기 전,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상대는 중국의 신예 리우 지아닝(Liu Jianing)이다. 그는 김상원의 경기 스타일을 두고 “소극적이고 타격에 허점이 있다”고 평가하며, “TFC21에서 치밀한 전략과 과감한 공격으로 업셋을 만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파이터의 맞대결은 대회 당일 오후 6시 30분 시작되는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메인카드 7경기, 언더카드 4경기 등 총 11경기로 구성되며, 주요 매치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는 코리안탑팀 회장이자 한국디지털자산인증평가 의장인 박창범 회장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