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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추석 맞아 실속형 명절 간편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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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의견 반영해 가격 낮추고 구성 강화…도시락·삼각김밥 선보여
이미지출처 = 세븐일레븐

[뉴스플릭스] 이새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올 추석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구성을 갖춘 명절 간편식을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 소불고기를 주재료로 한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과 ‘소불고기삼각김밥’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추석 도시락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은 가격을 6,900원에서 6,500원으로 낮추고, 12가지 반찬으로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매실액 양념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모둠전(두부튀김·오미산적·김치전·부추전), 나물 4종(볶음김치·무나물·유채나물·들깨궁채나물), 탕평청포묵, 버섯갈비, 미니약과까지 갖춰 한 상 차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선보이는 ‘소불고기삼각김밥’은 달콤짭짤한 간장 불고기 양념밥에 양념한 소불고기와 양배추, 팽이버섯을 넣어 뚝배기 불고기의 맛을 구현했다. 연휴 기간 간단히 즐기기 좋은 한식 간편식이다.

이번 신제품 패키지에는 호랑이와 까치 등 민속화 이미지를 활용해 명절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내달 31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농협카드로 도시락을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고물가로 인해 명절 연휴가 오히려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맛과 품질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간편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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