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흥행작 조정석 ‘좀비딸’, 이제 안방극장서 볼 수 있다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을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25일 ‘좀비딸’이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좀비딸'(감독 필감성·제작 스튜디오N)은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좀비로 변한 딸을 세상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는 아빠의 이야기로 지난 7월 개봉했다. 앞서 2019년 ‘엑시트’로 942만명, 2024년 ‘파일럿’으로 471만명을 모으며 ‘여름의 정석’ ‘여름의 사나이’로 불리는 조정석이 선택한 코미디 영화로 주목을 끌었다. 이윤창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조정석과 인기 웹툰의 만남으로도 주목했다.
이 작품에서 조정석은 맹수처럼 좀비로 변한 딸을 길들이는 동물원 사육사 정환을 연기했다. 조정석은, 좀비 딸을 비밀리에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소동으로 웃음을 주는 한편, 어떤 순간에도 딸을 포기하지 않는 애틋한 부성애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조정석의 웃고 울리는 부성애 연기와 함께 ‘좀비딸’은 정환 엄마 밤순 역의 이정은, 정환의 고향 친구 윤경호, 정환의 첫사랑 조여정 그리고 정환의 하나뿐인 소중한 딸 수아 역의 최유리까지, 모든 배우들의 지나치거나 모자람 없는 절묘한 앙상블로 올해 최고 흥행 성적인 562만명 동원을 써냈다.
그러한 작품을 이날(25일)부터 IPTV와 VOD 서비스로 볼 수 있게 됐다. ‘좀비딸’이 극장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