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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9월 27일 ‘기부-Run 강남 달리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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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걷기 완주 거리만큼 기부금 적립…세대·국적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
이미지 = 강남구 기부런 포스터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양재천 일대에서 ‘기부-Run 강남 달리기’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의 달리기와 걷기가 기부로 이어지는 기부 연계형 건강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 새마을회(지회장 이종선), 강남구 새마을청년회,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과 외국인 참여를 확대해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젊은 세대의 활발한 참여와 다문화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기대를 모은다.

참가자들은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을 출발해 영동2교를 왕복하는 10km 코스 또는 영동5교를 왕복하는 5km 코스를 선택해 달리거나 걸을 수 있다. 개인 기록을 따로 측정하지 않고, 완주 거리만큼의 기부금이 적립돼 강남구 새마을회를 통해 기부처로 전달된다.

행사 후에는 청년 댄스·보컬팀의 공연이 이어져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면서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한 걸음 한 걸음이 희망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건강한 문화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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