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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앨범, 글로벌 음악 시장서 주목…피지컬과 디지털 잇는 혁신 매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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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거진 잇따른 호평…Z세대 팬덤 니즈 충족하며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 확대
이미지 = 키트베러 제공
이미지 = 키트베러 제공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K팝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키트앨범(KiTalbum)이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새로운 소통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음반 제작사 뮤즈라이브(대표 석철)는 자사 브랜드 ‘키트베러(KiTbetter)’가 제작·서비스 중인 키트앨범이 최근 영국 매거진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영국 트렌드 전문지 LS:N Global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다루는 기사에서 키트앨범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2016년부터 K팝 시장에서 가장 활발히 소비된 키트앨범은 팬덤의 실물 소장 욕구와 디지털의 확장성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며 혁신성을 강조했다.

또한 영국 매거진 Digital Frontier는 키트앨범이 Z세대 음악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신규 플랫폼 등 변화 속에서도 키트앨범은 실물 음반의 소장 가치와 디지털의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며 Z세대의 요구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뮤즈라이브는 이러한 호평을 기반으로 글로벌 음반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워너뮤직그룹(WMG), 영국 록 전문 레이블 이어에이크 레코드(Earache Records)와 협력해 듀란듀란(Duran Duran), 더 비파티즈(The B-52’s), 스컹크 아난시(Skunk Anansi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음반을 키트앨범으로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키트베러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참여하는 신개념 음반 발매 프로젝트 ‘키트프로젝트(KiTproject)’를 비롯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팬덤 친화적인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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