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제주에서 힐링 여행지 30% 싸게 즐기는 방법
제주도 내 웰니스 인증 관광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30%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9월 26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이어지는 가을시즌 제주 여행주간을 맞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 알가름(중문동) 권역 내 위치한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 4개소를 찾으면 3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귀포 치유의숲 △씬오브제주 △제주901 △파파빌레에서 진행되며, 자유 치유와 힐링 명상이 연계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서귀포 치유의숲과 씬오브제주, 제주901의 경우, 각 관광지별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파파빌레는 현장에서 즉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본 프로모션을 통해 건강한 쉼과 회복을 추구하는 관광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제주 여행주간을 진행하는 만큼 금번 프로모션이 제주의 숨은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면서 관광 수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는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에 의거,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웰니스 커뮤니티 등 4가지 분야에서 도내 12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홍지연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