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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권상우·조정석·조우진 이어 코미디 열풍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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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이 남대중 감독과 손잡고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쇼박스
강하늘이 남대중 감독과 손잡고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쇼박스

극장가에 코미디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코미디 영화가 관객과 만남을 기다린다. 강하늘 주연의 영화 ‘퍼스트 라이드’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지난 2023년 코미디 영화 ’30일’의 흥행을 함께 일군 강하늘과 남대중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퍼스트 라이드'(제작 브레인샤워)는 첫 해외여행을 떠난 24년 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어린 시절부터 한 몸처럼 붙어 다닌 사총사 태정, 도진, 연민, 금복이 오랜 시간 꿈꿔온 우정 여행을 해외로 떠나고, 이들의 여행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흘러가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또래의 젊은 배우들이 이 작품을 위해 뭉쳤다. 강하늘은 수학능력시험 전국 수석을 기록할 정도로 한번 꽂히면 ‘끝을 보는 놈’ 태정을, 김영광은 허술한 매력의 농구선수를 꿈꾸는 ‘해맑은 놈’ 도진을, 차은우는 세계적인 DJ를 꿈꾸는 ‘잘생긴 놈’ 연민을 연기했다. 또 강영석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눈 뜨고 자는 놈’ 금복을, 한선화가 태정만을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놈’ 옥심으로 극에 활력을 선사한다.

올해 극장가에서는 코미디 영화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조정석 주연의 ‘좀비딸’은 좀비로 변한 딸을 극비 훈련시키는 사육사 아빠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562만명의 선택을 받았다.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는 자신이 발표한 웹툰 신작으로 인해 테러범으로 오해받은 국정원 출신의 웹툰 작가의 이야기로 254만명을 동원하며 8위에, 한창 상영 중인 조우진 주연의 ‘보스’는 보스 자리를 서로 떠맡지 않으려고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이야기로 최근 200만명을 돌파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앞서 흥행에 성공한 ‘히트맨2’와 ‘좀비딸’, ‘보스’에 이어 코미디를 표방하는 오락성 짙은 영화다. 강하늘은 ‘퍼스트 라이드’ 제작발표회 당시 감독의 전작인 ’30일’을 언급보다 “더 재밌다”는 말로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작품으로 강하늘과 첫 호흡을 맞춘 한선화는 “시나리오를 받고 그 자리에서 세 번을 연달아 읽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히트맨2' '좀비딸' '보스'(왼쪽부터).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NEW·하이브미디어코프
‘히트맨2’ ‘좀비딸’ ‘보스'(왼쪽부터).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NEW·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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