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 만드는 법 불지 않는 잡채 손님초대요리 집밥메뉴
잡채 만드는 법
불지 않는 잡채
손님초대요리
집밥메뉴
냉장고파먹기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냉장고 속 야채들 처리용으로 만든 잡채에요.
지난 명절에도 만들어 맛있게 먹었는데
이런저런 요리를 만들면서 남게 된 야채들이 쫌(?) 있어 볶음밥을 하려다 남은 당면도 보이길래
후딱 잡채를 만들었어요.
냉동고 고기칸에 있는 고기도 1팩 꺼내고…
잡채는
손님초대요리, 집들이음식, 명절요리 등 어떤 상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집밥메뉴에요.
잡채는 들어가는 재료들이 많아 은근 손이 가는 요리지만
요게 또 만들어두면 어찌나 든든한지 몰라요.
맛있게 만들어 한 접시 가득 담아 먹고
나머지는 완전히 식혀 1회 분량으로 소분해 지퍼백에 담아 냉동해뒀다
먹고 싶을 때 데워먹으면 되니 은근 밥반찬으로도 잘 어울리고…
잡채 만드는 법
당면 300g, 잡채용 고기 300g, 당근 1/2개, 양파(중) 1개, 청피망 1개, 새송이버섯 1개반,
사각어묵 2장, 맛살 3줄, 참기름 + 소금 + 후춧가루 적당량
소고기 양념 : 간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후춧가루 톡톡
당면 양념 : 간장 4큰술, 설탕 1큰술반, 오일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반, 후춧가루 1/8작은술
(▲ 계량스푼 기준)
당면은 자른 걸로 준비해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려주세요.
저는 이대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뒀었어요.
(약 1시간 반 정도~)
그리고, 냉동고에 꺼내 해동을 한 고기를 뜯었는데 어라? 우삼겹이더라는
분명히 잡채용으로 잘라둔 걸로 꺼냈었는데…
이미 해동을 한 상태로 이번에는 그대로 이용하기로 하고
양념을 만들어 넣고 조물조물 밑간해뒀어요.
당근과 양파는 채 썰어주세요.
청피망은 반으로 갈라 속을 정리하고 새송이버섯과 함께 채 썰어주세요.
사각어묵도 채 썰고
맛살은 먹기 좋게 잘라 찢거나 썰어주세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당근을 먼저 넣고 1분 정도 볶아준 뒤
양파, 청피망, 새송이버섯을 넣고 볶아주세요.
이때, 소금도 좀 뿌려주고…
잡채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기호에 맞게 넣어주면 돼요.
저는 저희 집 냉장고 야채칸에 있던 아이(?)들로 넣어줬어요.
당면양념도 미리 만들어두세요.
팬을 닦고 오일 조금 둘러주고
어묵과 맛살도 볶아주세요.
밑간해뒀던 우삼겹도 볶아주고…
물기 없이 바짝~!
불린 당면을 기호에 따라 잘라
양념과 함께 팬에 넣고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당면에 간이 배면
준비해둔 고기, 야채들을 넣고 섞어주세요.
간은 기호에 맞게 간장, 소금, 후춧가루로 맞춰주고…
참기름도 둘러 섞어주고
통깨, 검은깨를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우리 집표 잡채 완성!
요거 맛있어요.
살짝 손이 쫌(?)가는 메뉴지만 그래도 만들어두면 무지 든든해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밥반찬으로 만들어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먹을 때도 있고
밥이랑 비벼 먹기도 해요.
요럴 때는 간은 좀 더 해주고…
이번 잡채에는 엉뚱(?) 하게 우삼겹이 들어갔는데
요게 또 나름 괜찮더라고요.
저희 집 남자들은 더 좋아하고… ㅎㅎ
혹,
집에 당면이 있나요?
그럼, 냉장고 야채칸에 야채들도 한번 둘러보시고
우리 집에서 만드는 집밥메뉴 잡채로 있는 야채들 잔뜩 넣고 만들어보세요.
‘고기가 없는데?’
하신다면 빼도 좋아요.
지난 추석 명절 때 선물 들어온 캔햄을 잘라 넣어줘도 되니…
오늘 저녁 메뉴로 추천해 드려요.
우리 집 냉장고 재료 가득~
잡채도 냉장고파먹기가 가능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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