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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대출 규제”에도 32주 연속으로 상승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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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대출 규제”에도 32주 연속으로 상승한 진짜 이유

? 32주 연속 오름세, 상승세 끊기지 않았다

서울 아파트값이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3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둘째 주 기준으로 매매가격이 0.09% 올라 직전 주(0.08%)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지난 2월 첫째 주에 0.02%로 상승 전환한 이후 단 한 주도 하락세로 돌아서지 않은 것이다.


? 대출 규제에도 견고한 흐름

특히 6월 넷째 주에는 0.43%라는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6·27 대출 규제 이후에는 오름폭이 다소 둔화되며 안정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제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과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핵심 입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 25개 자치구 전부 상승, 강북·강남 동반 강세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아파트값이 상승했고, 이 중 16곳은 상승폭이 직전 주보다 확대됐다. 특히 강북의 성동구(0.27%)와 광진구(0.20%)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폭 확대 흐름을 보였다. 강남3구 역시 상승폭을 유지하거나 확대하며 여전히 시장을 주도했다.


? 인기 지역 집중, 강북·강남 온도차 줄어

성동구와 광진구는 교통망 확충과 한강변 개발 기대감으로 연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포구(0.17%), 중구(0.16%) 등도 인프라 개선과 신규 개발 호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구(0.15%), 서초구(0.14%), 송파구(0.14%), 용산구(0.14%) 역시 강세를 유지하며 강남권과 강북권 간의 격차가 점점 줄어드는 모습이다.


? 수도권·지방, 다른 흐름

서울과 달리 수도권 외 지역은 상승세가 제한적이었다. 인천은 직전 주 0.04% 하락에서 이번 주 보합(0.00%)으로 전환했고, 경기도는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전주와 동일하게 0.02%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됐다. 전국 기준으로는 보합에서 0.01% 소폭 상승으로 돌아섰다.


? 전세시장도 오름세 이어가

매매시장뿐 아니라 전세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07% 오르며 직전 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인천(0.01%), 경기도(0.03%)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세종은 0.26% 급등해 전주(0.12%)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전국 전세가격도 0.03% 오르며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 핵심 요약

1 서울 아파트값, 32주 연속 상승세 유지
2 대출 규제·금리 인상에도 수요 강세로 상승 지속
3 성동·광진·마포 등 강북권, 강남3구와 함께 동반 상승
4 인천·경기도는 보합, 지방은 여전히 약세
5 전세시장도 전국적으로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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