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기자 토롯코 정보 출연진 성장 스토리 일본 관람평

빛나는 책과 영화 2025년 09월 03일 오전 12:05 조회수

Post Views: 13

글씨 축소 A 글씨 크기 초기화 글씨 확대

신입기자 토롯코

감독: 고바야시 게이이치
출연: 후지요시 카린, 타카이시 아카리
개봉: 2025.09.03.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면서도 상쾌한 여운을 주는 청춘 영화라는 평을 받은 일본 영화「신입기자 토롯코」정보 출연진 일본 개봉 관람평 프리뷰입니다.

신입기자 토롯코 정보

감독:고바야시 게이이치

출연:후지요시 카린, 타카이시 아카리

장르:드라마,코미디

등급:전체 관람가

러닝타임:99분

개봉일: 2025년 9월 3일

영화 〈신입기자 토롯코〉는 첫 사회생활에 뛰어든 신입 기자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다.

주인공 토롯코는 문학을 사랑하는 평범한 학생으로, 동경하던 작가를 만나기 위해 명문 고교에 진학하고 문예부 입부를 꿈꾼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문예부 입성에 실패하고, 우연히 신문부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기자 생활은 단순히 글을 쓰는 일상이 아니라, 매일매일이 치열한 경쟁과 시험대였다.

처음 맞닥뜨린 현장은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첫 취재에서는 번번이 좌절을 맛본다. 선배 기자들의 냉정한 지적, 마감에 쫓기는 압박, 그리고 오보의 위기까지 겪으며 토롯코는 사회라는 낯선 무대 앞에 서툴고 불안한 초년생의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동시에 그는 기자라는 직업이 지닌 본질, 진실을 기록하고 전하는 사명감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된다.

영화는 이런 과정을 지나며 토롯코가 단순한 문학 소년에서 기자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그린다. 청춘물답게 경쾌한 순간도 있지만, 그 속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초년생의 두려움과 설렘, 그리고 실패를 통해 배워가는 성장이 녹아 있다.

기자라는 특수한 직업적 배경 위에, 사회 첫발을 내딛는 모든 이들의 공통된 감정을 덧입힌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출연진 정보

토롯코 / 토코로 유이 (후지요시 카린)

문학을 사랑하는 고교 1학년생. 문예부 입부에 실패하고 신문부에 들어가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좌충우돌 속에서 성장하는 영화의 중심 인물.

스기하라 카사네 (타카이시 아카리)

신문부를 이끄는 리더. 토롯코의 첫 선배로, 그녀에게 기자의 현실을 가르쳐주는 존재.

일본 개봉후 관람평

일본에서 개봉한 〈신입기자 토롯코〉는 대체로 밝고 경쾌한 청춘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관객들은 복잡하거나 무겁지 않고,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전개 덕분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한다.

기자라는 직업을 다루지만 사회파 드라마보다는 청춘 성장극에 가까워, 관람 후 상쾌한 기분을 안겨준다는 반응이 많았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특히 아이돌 활동을 넘어선 진솔한 연기와 신선한 캐릭터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이 많았고, 영화 전체의 리듬감 있는 전개와 따뜻한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언급되었다. 다만 본격적인 미스터리나 서스펜스를 기대한 일부 관객에게는 클라이맥스의 긴장감이 다소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공감할 수 있는 청춘 성장 드라마로 신입 사회인의 고민과 성장을 유쾌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호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