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합쇼’ 김승우·김남주 집 촬영분 폐기?
JTBC 예능 ‘한끼합쇼’의 촬영 폐기 의혹이 제기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3일 방송계에 따르면, ‘한끼합쇼’는 지난 달 5일 방송으로 촬영한 분량을 폐기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초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집을 방문해 촬영을 했지만 방송하지 말아 달라는 김승우의 요청으로 최종적으로 ‘방문 실패’를 한 것으로 정리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는 ‘한끼합쇼’의 방문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방문 당시 김승우가 술을 조금 마신 상태로 음주 상태로 방송에 출연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촬영이 30~40분 지났을 때쯤 양해를 구하고 중단한 것”이라며 촬영을 마쳤는데 폐기됐다는 건 사실과 다름을 밝혔다.
‘한끼합쇼’는 진행자와 게스트, 그리고 요리 전문가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김희선, 탁재훈의 진행으로 7월10일부터 8월26일까지 8회로 종영했다.
●배우 박탐희 과거 암 투병 사실 고백
배우 박탐희가 암 투병 경험담을 고백했다.
박탐희는 3일 방송한 CBS기독교방송 프로그램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해 암 투병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2017년 학부모 모임에서 참석했다가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박탐희는 암 진단을 받고 “심장이 쿵 소리가 나면서 지하로 확 빨려들어갔다가 올라오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그는 “죽음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니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고 남겨질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랄 수 있다는 사실에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박탐희는 “항암을 하면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한 동안 작품 활동이 뜸했던 사실을 전하며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다짐으로 천천히 일상을 회복해 갔다고 덧붙였다.
●배우 안시하 아들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배우 안시하가 아들을 얻었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3일 “안시하가 지난 달 29일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안시하는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혼인신고를 한지 8개월 만에 자연분만으로 몸무게 3.31kg의 아들을 출산했다.
안시하는 소속사를 통해 “초보 엄마의 길이 힘들겠지만 행복을 안겨 준 아가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예쁘게 잘 키우겠다”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2004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한 안시하는 tvN 드라마 ‘낮과 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KBS 2TV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의 작품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