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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곡 3지구 맛집 녹야원 한정식

빛나는 책과 영화 조회수  

녹야원 대구칠곡3지구점

영업시간:11시~21시30분

브레이크 타임:15시~17시

라스트 오더:20시30분

전화번호:0507-1429-6686

주소:대구 북구 동암로 128-10

대구 칠곡에 한식 명장이 하는 한정식을 먹으러 갔다왔다. 황금된장 보리굴비가 시그니처로 명인이 만든 한정식 먹을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올라갔다. 주차는 맞은편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내부는 전통적인 분위기로 아늑하고 차분한 분위기였고 입구에 아주 오래된 뿌리 깊은 나무처럼 명인의 이름으로 전통차와 한식을 지켜왔다고 적혀있다.

명인이 하는 칠곡 한정식집

한쪽편에는 명인 타이틀을 증명하는 상패와 인증서들이 가득 걸려 있는 모습이었다. 대한민국 한식대가는 국가 차원의 인증으로 전통 한식 조리접을 보존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된장,간장,김치등 발효음식 분야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한식발효명인도 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명인이 하는 곳으로 특별한 칠곡 한정식 맛집 녹야원이었다.

한쪽에 보리된장이 판매하고 있었다. 직접담근 보리된장을 보니 정성스러움이 묻어나고 된장국을 먹어보니 보리된장맛이 남달랐다. 짜지않은데 감칠맛이 깊은게 손맛이 다르긴 달랐다.

실내 분위기

프라이빗 룸이 잘 갖춰져 있어 부모님과의 외식이나 가족 모임에 특히 적합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한 끼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전통적인 미를 살린 곳으로 원목 테이블과 의자 단정한 배치로 모임이나 상견례에도 좋을 것 같다. 장독대도 있고 도자기 옹기 다기세트등이 장식되어 있어 한정식집 다운 격조가 있다.

셀프코너에서 반찬을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었고 호박죽과 옥수수 튀박이 솥안에 들어가 있었다.

메뉴 보기

녹야원은 정식과 코스로 나뉘어 있다. 정식은 2만 원대부터 즐길 수 있으며, 연잎밥과 된장찌개, 제철 음식에 불고기 갈비찜이나 간장게장, 굴비가 함께 나온다.

코스는 더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으로, 일품 한상(39,000원)에는 굴비, 장어강정, 불고기 또는 갈비찜, 된장찌개, 연잎밥이 나오고, 수라상(55,000원)은 해물모둠장, 인삼정과까지 더해져 가장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추가로 굴비, 게장, 갈비찜 등 단품 주문도 가능하며, 후식으로 홍시 스무디와 흑임자 떡이 제공된다.

식사가 나오기전에 연잎차부터 나오는데 은은하고 맑은 느낌이 좋은 차였고 떫거나 쓰지 않고 은근히 부드럽고 깔끔하게 입안을 정리해준다. 연잎차는 혈액순환에도 좋다.

한식 명장 수라상

상차림이 시작되고 나서는 진짜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다. 나물류 장아찌 겉절이 샐러드 산뜻한 채소반찬이 나오고 메인 메뉴인 보리굴비와 해물장 인삼정과 장어강정까지 푸짐하게 차려진다.

반찬들이 정갈하고 우엉무침도 맛있고 샐러드도 산뜻했다. 여러가지 나물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게 무쳐져잇어서 건강식으로 손색없다. 간도 강하지 않은게 특징이었다. 색감도 예쁘고 정갈한 느낌 가득이다.

메인메뉴 해물모듬장과 보리굴비 장어강정 인삼정과가 맛있어보였다.직원분들이 친절해서 설명도 잘해주시고 손질도 해주셨다.

인삼정과

6년 인삼정과는 인삼을 조청에 절여 쌉쌀하면서 달콤한게 완전 별미다. 인삼의 쓴맛이 없고 유자청과 잘 어울린다. 쌉쌀한 인삼 맛을 은은하게 줄이고 달콤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살린 귀한 음식이다.검은깨가루가 묻어있는 인삼정과는 녹야원만의 특별 포인트였다.

보리갈비

보리굴비는 서해안에서 잡은 참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뒤 보리에 묻어 숙성시킨 전통음식이다. 보리굴비가 고급음식이라 먹을 기회가 자주 없는데 보리의 은은한 향과 수분덕에 일반 굴비보다 구수한 풍미가 있고 살이 쫄깃하다.

녹야원에서는 보이차 향을 더해 잡내없이 담백하고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짭쪼름한 감칠맛과 밥과 만나 최고의 조화를 이루고 보리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와 나물반찬과도 잘 어울렸다.

바삭 장어 강정

바삭 장어 강정은 기름진 장어를 바삭하게 튀겨 달콤짭조름한 소스에 버무린 요리로 비린내가 1도 없었다.

닭강정 먹는 느낌도 있는데 장어라서 부드럽다. 소스도 맛있고 장어의 풍미와 잘 어울려서 이건 술안주로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해물 모듬장

녹야원 명장 한정식 킥은 해물모듬장이었다. 해물모듬장 하나만 해도 가격이 비싸다. 탱글한 새우장과 연어장 전복장 간장게장 소라장까지 푸짐하게 담겨있다.

연어장은 기름진 연어에 간장의 감칠맛이 배어 밥도둑으로 손색없고 게장은 간장에 절여 담백하고 짭조름한 맛이다. 전체적으로 짜지않고 담백하게 맛있는 느낌이라 밥과 같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부담없었다.

돼지불고기

연잎밥과 돼지간장불고기가 나오는데 돼지간장불고기 또는 돼지갈비찜을 선택할 수 있었다. 돼지갈비찜은 매콤하게 나온다고 해서 돼지간장불고기를 선택했다.

돼지 불고기 간장베이스는 누구나 좋아하는 전통 불고기양념이다. 은근한 단짠 맛이 밥과 함께 먹기 좋닸다. 이건 대중적이고 담백해서 맛있게 먹었다.

연잎밥과 보리된장찌개

밥은 연잎밥이 나오는데 요게 보통밥과 달리 매력있다. 갓 찐 밥에서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연잎 향이 잡곡밥의 구수함과 잘 어울렸다.

연잎에 정성스레 싸여 있어 밥을 펼치는 순간 고급스러움과 건강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연잎은 전통적으로 열을 내려주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다. 일반 잡곡밥 보다 훨씬 담백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까지 있다.

연잎밥은 보리된장찌개와 함께 곁들여 먹으니 속이 편안하게 마무리되는 기분이다. 몸과 마음을 채워주는 건강식이다.

보리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는 녹야원의 핵심이고 진짜 보리된장맛이 남달랐다. 처음 먹어보는 감칠맛이 느껴지는게 감칠맛도 있는 보리된장찌개였다.일반된장보다 짠맛은 줄이고 구수함과 은은한 단맛이 살아있다. 끓일수록 구수한 향이 깊어지는 된장찌개였다.

후식 디저트

마지막 코스로 떡과 홍시슬러시가 나오는데 홍시는 입자가 고운게 달콤한 디저트였고 차갑고 부드러움이 입안가득 퍼지는 인위적이지 않은 단맛이 달큰함이 식사 후 깔끔했다. 흑임자떡은 안에 아이스크림은 아닌데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있어서 떡이 더 맛있었다. 고소한 흑임자떡이 은은한 여운을 남겼던 칠곡 한정식 맛집 녹야원이다.

맛있게 먹고 명함도 하나 챙겨왔고 나가는 길에 아메리카노 또는 보이차도 먹을 수 있었다. 취향대로 커피 또는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던 대구 칠곡 한정식 맛집 녹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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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야원 대구칠곡3지구점

대구광역시 북구 동암로 128-10 3층 녹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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