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서대문구, 추석 앞두고 ‘서대문사랑상품권’ 20억 원 규모 발행

뉴스플릭스 조회수  
할인율 7%·3% 페이백 혜택…최대 10% 절약 효과 기대
이미지 = 추석맞이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 발행 안내 배너

[뉴스플릭스] 김민수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20억 원으로, 구는 높은 수요를 반영해 당초 15억 원에서 5억 원을 증액했다. 앞서 2월과 4월 발행 때는 상품권이 단시간에 매진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5%에서 7%로 상향됐으며, 결제 금액의 3%를 다음 달 20일에 다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져 최대 10%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액면가의 93%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개인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유흥·사치 업종, 대규모 점포, 일부 대기업 프랜차이즈, 연매출 3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은 제외된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사용하지 않은 경우 구매액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시 결제 금액의 30%는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이 주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