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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영화제 밝힌 한소희, 현지에서 빛난 친근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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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로젝트 Y’로 토론토국제영화제를 찾은 한소희. 사진제공=부쉐론 

배우 한소희가 영화 ‘프로젝트 Y’로 데뷔하고 처음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동안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지원으로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은 경험은 있지만 주연 영화로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 앞에 서기는 처음이다.

한소희는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다. 이환 감독이 연출하고 전종서와 주연한 ‘프로젝트 Y'(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면서 현지로 날아가 11일(한국시간)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를 갖고 12일 오전 관객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한소희는 드라마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을 통해 북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다. 이번 토론토국제영화제 현장에서도 한소희를 향한 관심은 확인됐다.

특히 ‘프로젝트 Y’의 월드 프리미어가 진행된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에 모인 팬들은 한소희를 향해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이에 한소희는 팬들과 눈을 마추고 사진과 사인 요청에 친밀하게 응했다. 이 같은 모습은 팬들이 찍은 영상과 사진 등으로 SNS에서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작품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토론토국제영화제가 기획한 ‘클로즈 업: 한소희&전종서’ 행사에 참석한 한소희는 액션 연기를 궁금해하는 질문을 받고 “‘프로젝트 Y’는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긴 여정을 헤처나가는 이야기”라며 “몸을 쓰는 상황도 많았다”고 밝혔다. 관객들은 한소희가 앞서 출연한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에서 보여준 액션 연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이번 영화도 액션의 연장선에 있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프로젝트 Y’는 서로에게 전부인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영화다.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의 이환 감독이 연출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일정을 마친 한소희와 전종서는 17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작품을 소개한다.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된 영화를 알리기 위해 부산으로 향해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오픈토크 등 일정을 소화한다.

11일 열린 ‘프로젝트 Y’ 공식 상영에 맞춰 극장 주변에 모인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한소희. 사진출처=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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