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당
영업시간:11시~21시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0507-1485-0798
주소:대구 서구 통학로 23길 26
서구청 근처에 가성비 좋은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 육해당 한자를 보니 고기와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이라는 걸 알 수 있고 낙지볶음과 보쌈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가성비 좋은 대구 서구청 맛집이다.
할머니의 손맛과 호텔 출신 손주의 음식이라고 적힌 육해당이다. 직화 제육볶음 정식 보쌈정식 직화 낙지볶음 정식 숯불 보쌈정식 1인 가격도 착하다. 가성비 좋게 점심 식사하기 좋은 식당으로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였고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좋다.
손님이 많을 것 같아서 오픈런을 했고, 아무도 없을 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밝은 톤의 벽과 깔끔한 테이블 심플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메인메뉴는 직화 숯불 보쌈 소중대 오리지널 보쌈 소중대가 있고 스페셜 반반 메뉴가 구성이 알차다. 스페셜 반반낙쌈 52,000원 스페셜 반반보쌈 55,000원으로 여러 가지 먹을 수 있고 구성이 알차서 스페셜 메뉴도 좋아 보였다. 사이드 메뉴에 식사는 직화제육볶음 매콤직화낙지볶음 황태탕 해물순두부찌개 육전 낙지 새우전 미나리 굴전 육전 막국수 만두등 다양하게 있다.
우리는 숯불보쌈정식 2인에 마니 낙지 새우전을 주문했다. 메뉴 나오기 전에 밑반찬이 준비되는데 명이나물과 백김치 쌈채소가 나오고 쌈무와 젓갈도 함께 나온다.
그리고 들깨 미역국도 나오는데 요 들깨 미역국이 참 맛있어서 공기밥과 보쌈과 같이 먹을 때 먹기 좋았다. 다른 국물 필요 없었고 들깨가 들어가 구수하고 미역이 또 진국이다. 들깨 미역국은 진한 들깨 향의 풍미가 좋고 국물과 함께 미역이 술술 넘어간다. 든든하면서도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국물 메뉴다.
반반 만두도 추가로 주문했는데 만두피가 투명한 게 맛있어 보였다. 얇고 투명한 피속에 속재료가 비치는 모습이고 고기와 김치만두로 고기만두는 담백하고 김치만두는 매콤하고 사이드로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였다.
먼저 나온 만두부터 먹고 있으니 숯불 보쌈과 낙지 새우전이 나왔다. 가성비가 좋으니 여러가지 시켜서 먹기 좋았던 대구 서구청 맛집 육해당이다.
마니 낙지 새우전이 나왔고 큼지막한 전위에 통통한 낙지가 올라가있고 새우도 푸짐하게 올라가있다. 빨간 고추가 또 비주얼적으로 예쁘고 먹음직스럽다.
낙지 새우전은 막걸리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역시나 막걸리와 환상 조합이다. 푸짐한 파전과 같이 즐기기 좋고 간장 양념장에 콕 찍어 먹었다.
낙지가 또 엄청 큼직하고 많이 들어가있어서 식감도 쫄깃하니 씹는 맛도 좋았다. 바삭하면서도 입맛이 확 살아나는 낙지 새우전이다.
숯불 보쌈은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된다. 수육이 예쁘게 꽃처럼 담겨 나오고 일반 수육과 조금 다른 모습이다.
중간에 부추가 올라가있고 숯불에 그을린 느낌으로 숯불 향도 은은하게 퍼지면서 일반 수육과는 다른 풍미를 자랑하다. 따끈하게 데워먹을 수 있어서 부드럽기도 하고 천천히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같이 나온 부추와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게 직화 풍미에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일반 수육보다 진한 느낌이랄까 부드러운 고기 속살과 특별한 보쌈 스타일이었다.
계란찜도 먹었는데 계란찜은 참기름이 뿌려져 고소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이라 밥과 같이 먹기 좋았다. 노란빛 계란찜 위로 참기름과 깨가 솔솔 고소함이 눈으로도 느껴졌다. 숟가락으로 살짝 떠내면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육해당이 또 좋은 게 후식으로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었고 얼음도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먹을 수 있었다.
나오는 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후식으로 먹으니 입가심으로 딱 좋았던 대구 서구청 맛집 육해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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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당 본점
대구광역시 서구 통학로23길 26 상가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