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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임 데이 위드 썸원 결혼은 글쎄요 정보 관람평 넷플릭스 해외 신작 영화

빛나는 책과 영화 조회수  

넷플릭스에 공개한 해외 신작 두 편, 태국 영화 〈세임 데이 위드 썸원〉과 튀르키예와 독일 합작 로맨스 〈결혼은 글쎄요〉는 모두 IMDb 평점 5점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세임 데이 위드 썸원은 타임 루프, 결혼은 글쎄요는 숨겨진 상류층 가문 출신이라는 소재를 내세웠지만, 전개가 뻔하고 캐릭터 매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지적된다. 로맨스와 감정선의 설득력도 약해, 신선한 재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큰 넷플릭스 신작 오리지널 영화 2편이다.

세임 데이 위드 썸원

정보 관람평

넷플릭스 신작 영화

세임 데이 위드 썸원

감독
얀용 쿠루앙꾼, 랑시마 아카라위왓
출연
자린포른 준키앗, 와린톤 빤하깐, 찰렛 와시따 헤메나오
개봉
2025.09.18.

세임 데이 위드 썸원 정보

Same Day With Someone

감독:얀용 쿠루앙꾼, 랑시마 아카라위왓

출연:자린포른 준키앗,와린톤 빤하깐

장르:로맨스,코미디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19

IMDb평점:5.2/10

넷플릭스 영화 〈세임 데이 위드 썸원〉은 태국에서 제작된 타임 루프 드라마다.주인공 메사는 어릴 적부터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인물로, 자신의 가족 대저택을 역사박물관으로 만드는 꿈을 이룬다.

큐레이터로서 전시 오픈 준비에 매달리지만, 가장 중요한 날이라 믿었던 그날 유물이 파손되고 약혼자와의 관계까지 흔들리며 최악의 하루를 맞는다.

더 끔찍한 건 이 하루가 끝없이 반복된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같은 사건이 되풀이되고, 메사는 매번 악몽처럼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벤이라는 인물 또한 루프에 갇혀 있음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심하다가 결국 협력하게 된다.

영화는 익숙한 장치인 끝없이 반복되는 하루를 통해 완벽주의자 주인공이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삶의 균형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동시에 메사와 벤이 서로의 존재를 발견하고 관계를 새롭게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시간 루프라는 설정을 감정적 성장 서사와 연결한다.

IMDb 평점은 5.2점에 그치며 관람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전반적인 관객 반응은 무난하다는 정도다. 일부는 타임 루프의 흥미로운 구조와 성장 서사, 가볍게 즐길 만한 로코 톤을 긍정적으로 보았으나, 다수는 신선함 부족과 예측 가능한 전개, 늘어지는 중반부, 배우 간의 부족한 케미를 지적했다.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을 매력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결혼은 글쎄요

정보 관람평

넷플릭스 신작 영화

결혼은 글쎄요

감독
응오 태 짜우, 뷰켓 알라쿠스
출연
베리탄 발즈, 시난 귈레치, 세르칸 차욜루
개봉
2025.09.19.

결혼은 글쎄요 정보

She Said Maybe

감독:응오 태 짜우,뷰켓 알라쿠스

출연:베리틴 발즈, 시난 귈레치, 세르칸 차욜루

장르:코미디,로맨스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07분

IMDb평점:5.4/10

넷플릭스 영화 〈결혼은 글쎄요〉는 독일에서 자란 젊은 여성 마비가 자신이 사실은 튀르키예 초부유층 가문의 혈통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고, 갑작스럽게 등장한 새로운 가족들은 그녀에게 성대한 혼인과 전통적 가치에 따르기를 강요한다. 그러나 마비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지향하며 사랑 역시 가문의 이해관계가 아닌 진정성을 원한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문화적 충돌과 세대 차이를 겪고, 정체성에 대한 혼란 속에서 결국 사랑과 결혼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만난다.

영화는 이민 2세대의 정체성과 문화적 간극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며, 결혼을 둘러싼 가족의 기대와 개인의 선택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낸다. 그러나 IMDb 평점은 5.4으로 관객 반응은 다소 미지근하다.

화려한 튀르키예의 풍경과 상류층 라이프스타일이 눈길을 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고,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톤 덕분에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전개가 뻔하고 신데렐라식 설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며, 주인공의 정체성 혼란과 가족 갈등을 얕게 다뤄 깊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또한 주연 배우들의 케미가 약하고 로맨스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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