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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교토 미쉐린 3스타 ‘효테이’와 국내 최초 미식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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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 전통 가이세키와 현대적 해석 결합…10월 23일부터 단 6회 한정 진행
사진 = 파르나스호텔과 ‘효테이’ 업무협약 진행/왼쪽부터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 ‘효테이’ 14대 당주 ‘타카하시 에이치’ 셰프, 15대 당주 ‘타카하시 요시히로’ 셰프
사진 = 파르나스호텔과 ‘효테이’ 업무협약 진행/왼쪽부터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이사, ‘효테이’ 14대 당주 ‘타카하시 에이치’ 셰프, 15대 당주 ‘타카하시 요시히로’ 셰프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파르나스호텔이 일본 교토의 가이세키 명가 ‘효테이(Hyotei)’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미식 협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일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히노츠키(Hinotsuki)’ 오픈 1주년을 기념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예약은 9월 22일 오후 3시부터 ‘캐치테이블(Catch Table)’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협업은 올해로 16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효테이’의 15대 당주 타카하시 요시히로 셰프가 직접 방한해 진행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450여 년 전통을 이어온 ‘효테이’는 교토 난젠지 사찰의 찻집에서 시작된 가이세키 전문 레스토랑으로, 전통 철학을 현대적 조리법과 결합한 타카하시 셰프의 요리는 세계 미식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히노츠키’는 개관 1년 만에 8개의 미쉐린 스타 셰프를 초청하며 국내 미식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2스타 ‘스시 카네사카’의 카네사카 신지 셰프, 올해 1스타 ‘갓포 무로이’의 무로이 고 셰프에 이어 이번에는 3스타 ‘효테이’와 협업에 나선다. 오는 11월에는 카네사카 셰프의 앙코르 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호텔 셰프들에게 세계적 명장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기회로도 이어진다. 파르나스호텔은 협업 레스토랑과 연계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도 ‘히노츠키’ 셰프들이 교토 현지에서 가이세키 철학과 기법을 배우는 연수를 진행했다.

프로모션은 10월 23일 저녁을 시작으로 24·25일 점심과 저녁, 26일 점심까지 총 6회차로 운영된다. 가격은 점심 38만 원, 저녁 48만 원이며, 별도의 주류 페어링 코스도 제공된다. 돔 페리뇽 브뤼와 쥬욘다이 골드, 세계적 디저트 와인 샤토 디켐(Château d’Yquem) 등이 포함돼 가이세키 요리와의 조화를 완성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효테이와의 협업은 국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하이엔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셰프와의 교류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가치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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