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격은 말투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다.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화려한 이력을 가졌더라도 말투가 천박하면 금세 본색이 보인다.
말투는 습관이기에 순간의 실수라기보다 그 사람의 생활 태도와 가치관을 비춘다. 그렇다면 말투가 천박한 사람들에게는 어떤 공통 습관이 있을까.
1. 욕설과 비속어를 습관처럼 사용한다
말끝마다 욕이나 거친 비속어가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언어 습관은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고, 신뢰감을 크게 떨어뜨린다.
언어는 곧 품격이기에 말투에서 이미 사람의 수준이 보인다.
2. 남을 낮추는 표현을 자주 쓴다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상대를 깎아내리는 말을 습관처럼 한다. 대화 속에서 남을 무시하거나 비아냥거리는 말은 결국 천박함의 전형이다. 존중 없는 말투는 관계를 병들게 만든다.
3. 상황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공적인 자리, 어른 앞, 심지어 처음 만난 사람 앞에서도 말투를 조심하지 않는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태도는 상대에게 예의 없음으로 다가온다.
말투가 천박한 사람일수록 배려보다 자기중심적이다.
4. 과장과 허세가 묻어난다
필요 이상으로 크게 떠들고, 스스로를 부풀려 말하는 경우가 많다. 허세와 과장은 대화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고, 사람들에게 신뢰보다 피로감을 준다.
결국 말의 힘이 아닌 소란으로만 존재감을 드러내려 한다.
말투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과 교양을 보여주는 창이다.
욕설과 비속어, 타인에 대한 무시, 상황을 가리지 않는 태도, 허세와 과장은 모두 천박한 말투의 특징이다.
스스로를 지키고 존중받고 싶다면, 가장 먼저 말투부터 돌아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