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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상반기 관광수입 35조원 돌파…UN 선정 세계 관광대국 4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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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성당 이스탄불, 톱카피 궁전 입구 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사진-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이스탄불 톱카피 궁전 입구  /사진-튀르키예 문화관광부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튀르키예가 올해 상반기(1~6월) 2,638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 약 35조 9,000억 원(미화 258억 달러) 관과수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7.6% 성장한 것이다. 

튀르키예는 최근 이스탄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2025년 상반기 관광 실적’을 발표하며, 튀르키예는 UN 관광 기구 선정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관광 국가’ 입지를 굳건히 했다.

관광객 1인당 평균 체류기간은 10일, 1박당 평균 소비금액은 한화 약 14만 7천원(미화 106달러)로 집계됐다.

체류일수는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0.9% 감소), 하루 평균 소비금액은 8% 상승했다.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성당 이스탄불, 톱카피 궁전 입구 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사진-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이스탄불 , 아야 소피아 성당  /사진-튀르키예 문화관광부

국가별 실적을 살펴보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러시아(261만 명), 독일(242만 명), 영국(175만 명) 순이다. 특히 미주 지역, 유럽 내 경쟁국, 중앙아시아 및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로부터의 방문객 수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튀르키예는 올해 연간 관광 수입 목표를 한화 약 89조 400억 원 (미화 640억 달러)로 설정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당해 연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메흐메트 누리 에르소이(Mehmet Nuri Ersoy) 문화관광부 장관은 “상반기 다양한 지정학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목적지와 상품의 구성, 시장세분화 등 전략적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수익성의 증가 추세가 뚜렷함을 강조했다.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성당 이스탄불, 톱카피 궁전 입구 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사진-튀르키예 문화관광부
 그랜드 바자르. /사진-튀르키예 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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