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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서 30여 년…빵 하나로 대통령 표창받은 시그니엘 서울 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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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주 시그니엘 서울 제과장 /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의 나성주 제과장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제29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30여 년 동안 베이커리 분야에 몸담아온 나성주 제과장은 국내 제과·제빵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후학 양성과 인재 발굴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그니엘 서울 베이커리를 총괄하고 있는 나성주 제과장은 2008년 IKA 세계요리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 및 대회 MVP 수상, 2020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 명성과 전문성을 입증해왔다.

호텔에서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ESG 캠페인 ‘희망과 함께하는 베이커리 클래스’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그니엘 서울 일대 전경 /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최근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직무 전문가 그룹인 ‘호텔 앰배서더(Hotel Ambassador)’로 선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하며 롯데호텔의 서비스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나성주 제과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온 시간과 열정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후배 양성과 제과 산업 발전에 힘써 K-베이커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전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참여를 촉진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능력은 새롭게, 내일을 빛나게’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서는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6명 △장관표창 5명 등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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