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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와 밀양강 품은 밀양의 맛·멋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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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3대 명루 중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를
조선시대 3대 명루 중 하나로 꼽히는 영남루를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는 밀양강이 도시를 가로지르고 영남알프스의 웅장함이 펼쳐지는 곳이다. 이곳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깊은 역사적 자취를 품고 있어 고즈넉한 정취와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적 명소인 영남루는 경남 밀양시 중앙로에 자리한다. 국보로 지정된 이 누각은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며, 밀양강을 굽어보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누각에 오르면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영남루와 가까운 밀양시 남천강변로3길에는 미식 경험을 더할 두 곳이 위치한다.

장사부 밀양본점은 오랜 경력의 셰프들이 선보이는 중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짬뽕, 탕수육, 수제만두 등 시그니처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매장 내부가 청결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남천강을 끼고 있어 식사 후 강변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굴림당 또한 같은 남천강변로3길에 있으며, 전분가루로 굴려 만든 독특한 굴림만두를 맛볼 수 있다. 100% 국내산 돈육과 신선한 채소를 사용하여 풍미를 더하고, 오랜 연구를 통해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한다.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되어 조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생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트윈터널 / 사진-밀양시
트윈터널 /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에 있는 트윈터널은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실내 테마공원이다. 약 1억 개의 LED 불빛으로 수놓인 다양한 테마의 공간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하기 좋다. 터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아름다운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적합하며, 다채로운 빛의 연출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고 싶다면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에 자리한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정원으로 오르면 영남알프스의 빼어난 경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상쾌한 공기와 시원한 바람 속에서 산 정상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잘 조성된 산책로는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거닐며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사진-밀양시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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