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메뉴추천 가격정리 솔티끼 나 너 초코까지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90년대생에게 베스킨라빈스는
즐겁고 기쁜 순간에 먹는 무언가 같아요.
특히 저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
아빠가 회식 끝나고 항상 사오셨거든요.
회식이 많을 때는 냉장고 안에
3개 존재할 때도 있었던.
오늘은 베라 꿀조합과
10월 신메뉴 솔티끼 나 너 초코까지
담아보겠습니다.
모든 사진 다 제가 찍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SPC스퀘어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352 (역삼동) 지상 2층
@베스킨라빈스 공식
솔티끼 나 너 초코
요즘 베스킨라빈스 신상 중
가장 화제가 된 건 ‘솔티끼나너초코’예요.
짭조름한 솔티카라멜과 바나나,
초코칩의 조합이라니
처음부터 끌리지 않을 수가 없었죠.
한입 먹는 순간 느껴지는 건
카라멜의 진한 단맛 뒤에 따라오는
부드러운 바나나 향,
그리고 마지막에 초코칩이 톡톡 씹히는 재미예요.
짠맛과 단맛이 교차하면서도
끝맛은 의외로 깔끔하게 떨어져요.
한 스푼 한 스푼 먹을 때마다
입안에 다른 레이어가 느껴지는 재미가 있답니다.
가격과 포장 정보
싱글레귤러(1스쿱)는 약 3,500원,
더블주니어는 약 5,900원대이며,
매장마다 프로모션이나 배달앱 쿠폰으로
할인 이벤트가 종종 진행돼요.
현재 파인트(3가지 맛 선택 가능)는
9,800원이에요. 중량은 약 336g,
쿼터(4가지맛 선택)는 18,500원!
요즘은 매장 내에서 ‘이달의 맛’ 시식도
자주 운영하니
신메뉴가 궁금하다면
방문 전에 잠깐 들러서 시식해보는 것도 좋아요.
꿀조합
신메뉴를 맛볼 때마다
기준이 되는 제 취향의 베라 메뉴가 있어요.
이 세 가지는 언제 먹어도 실패 없는 조합이에요.
제가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3가지 맛은
두구두구두구두구.
레인보우 샤베트와 민트초코,
이상한나라의 솜사탕입니다.
첫 번째는 레인보우 샤베트.
입안에서 과일 향이 터지듯 퍼지는
상큼함이 매력이고
특히 더운 날엔 이만한 리프레시가 없어요.
입안이 개운해지고 한입만
먹어도 기분이 밝아집니다.
단 거 안땡기고 상큼한 거 땡길 때 딱!
두 번째는 이상한나라의 솜사탕.
핑크와 하늘색이 섞인 예쁜 비주얼,
그리고 부드럽게 녹는 달콤함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해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한 스푼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메뉴예요.
개인적으로 솜사탕과 달고나를 정말 사랑하는데
솜사탕을 구현해낸 맛이라 대체재로 많이 먹었어요.
(요즘에는 솜사탕 기계로 파는 곳 별로 없으니)
세 번째는 민트초코.
저는 민초단입니다.
민트초코 제품 나올 때 마다 모든 걸
다 먹어봤는데 배라 민초 넘은 거 없어요.
초코송이 민트맛만 유일하게
그나마 먹어줄만 했습니다.(매우 까다로움ㅋㅋ)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이 시원한 청량함 속에
달콤한 초콜릿이 스며드는 그 밸런스를 좋아해요.
입안을 정리해주는 듯한 마무리감이 깔끔해서
식사 후 디저트로도 자주 선택합니다.
그래이맛 어워드
솔직히 제 입맛은 대중적이지 않아서
대중적으로 수상을 한 맛들이 있어요.
올해 베스킨라빈스 ‘그래이맛 어워드’
결과가 공개되었어요.
그리고 그栄光의 1위를 차지한 맛은 바로 말차다미아.
처음 한입은 진하고,
끝으로 갈수록 은은한 단맛이 남는 게
딱 ‘균형 잡힌 디저트’라는 느낌이에요.
말차 특유의 진한 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건 꼭 한 번 맛보셔야 해요.
2등은 바로 솔티끼나너초코,
3등은 치즈가 브라우니?
치즈의 진한 풍미 속에
달콤한 브라우니가 녹아드는 매력적인 맛이에요.
기분이 조금 무겁게 느껴지는 날,
한 스푼의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곤 해요.
이번 달엔 저의 PICK 이나
그래미 받은 솔티끼나너초코 등
새로운 맛을 시도해보세요.
저는 모든 식당에서 ‘먹던것만 먹는’사람이었는데
요즘은 새로운 조합, 추천을 일부러 먹고 있어요.
창의성 때문에.
다양한 자극은 꼭 시각과 촉각만 해당되지 않아요.
미각 역시 새로운 자극을 줘야
안줬을 때 보다 창의성이 늘어나겠죠…?
그럼 지금까지 배스킨라빈스 메뉴추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