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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안 해도 돼요!”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의외의 해외 여행지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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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유럽의 숨겨진 곳을 가려면 경유는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비행 한 번이면 닿을 수 있는 의외의 도시들이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처럼 느껴지던 곳들이, 이제는 인천공항에서 바로 연결됩니다.

아프리카의 고대 유적, 동유럽의 낭만, 북유럽의 푸른 하늘, 단 한 번의 비행으로 만날 수 있다면, 더 이상 멀게 느껴지지 않는데요. 이번엔 의외로 가깝고 특별한 직항 해외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이집트 카이로

이집트 카이로를 직항으로? / Designed by Freepik
이집트 카이로를 직항으로? / Designed by Freepik

이집트의 불가사의 피라미드, 스핑크스, 그리고 박물관 등 인류 문명의 교과서 같은 랜드마크가 모여 있는 카이로! 나일강 유람선 타고 노을 지는 강변을 누비거나, 이슬람 지구의 좁은 골목길을 거닐며 색다른 감성을 맛볼 수 있죠.

다만 지금까지 이집트 카이로에 가기 위해선 두바이나 이스탄불, 타슈켄트 등의 경유지를 거쳐 카이로까지 가는 방식이었는데요.

현재 이집트 동계 성수기를 앞두고 대한항공 인천↔카이로 직항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2026년 1월 14일부터 2월 11일까지 주 1회 총 5회 운항하며, 값은 비싸지만 편하게 이집트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어요.

폴란드 바르샤바

폴란드 바르샤바 구시가지 / 사진=unplash@SamSzuchan
폴란드 바르샤바 구시가지 / 사진=unplash@SamSzuchan

바르샤바는 전쟁의 상처를 딛고 재건한 도시입니다. 구시가지의 색감 있는 건물, 쇼팽 박물관, 비스와 강변 등이 ‘과거와 현재’의 감성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죠.

쇼팽의 감미로운 피아노를 들으며 걷기 좋은 거리와 음악과 예술의 흔적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서 참 좋은 직항 해외 여행지입니다. 폴란드 바르샤바는 LOT 폴란드항공이 직항 노선을 운영 중입니다.

비행시간도 13시간 정도로 비교적 편하 게 다녀올 수 있어요. 폴란드 여행의 좋은 점은 2025년 하반기 기준 왕복 120만 원대로 다녀올 수 있다는 것과 치안도 안정적이라 인기 급상승 중이랍니다.

핀란드 헬싱키

도시 전체가 박물관급인 헬싱키, 사진은 헬싱키대성당 / Designed by Freepik
도시 전체가 박물관급인 헬싱키, 사진은 헬싱키대성당 / Designed by Freepik

그냥 있을 때, 행복할 때, 놀랄 때 표정이 같을 정도로 평온한 핀란드. 그중에서도 푸른 숲과 목조 건물, 발트해를 품은 항구 도시 헬싱키는 ‘일상 속 북유럽 감성’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도심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문화적인 요소들이 많으며, 특히 오로라로도 유명한 곳이죠. 핀에어 항공사가 인천과 헬싱키 직항을 주 5회 이상 운항하고 있고, 약 10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도 장점입니다.

북유럽 여행의 첫 단추, 헬싱키를 통해 끼워 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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