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도시 종로부터 성수, 강남까지.’.. 서울 시민이 좋아하는 파스타 맛집

투어코리아 2025년 10월 15일 오후 05:0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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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서울 곳곳에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향긋한 올리브 오일 향과 따뜻한 파스타 한 접시가 어우러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공간으로 사랑받는다.

조용한 조명 아래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인 이곳들은, 특별한 날은 물론 일상 속 데이트 코스로도 손꼽히는 가볼만한곳이다.

서울 도심 속에서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파스타 맛집들을 소개한다.

서울 종로구 명륜4가의 파스타마켓 혜화 본점은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한 이탈리안 메뉴를 선보인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 등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주문 즉시 조리하여 따뜻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로 데이트나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익선동의 오늘그대와 익선은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018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곳은 모든 소스를 직접 만들고, 매일 신선한 재료를 손질해 정성을 담는다. 따뜻한 조명과 포근한 인테리어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소개팅이나 소규모 모임에도 제격이다.

종로구 신문로의 스파게티가있는풍경 광화문점은 40년 경력의 셰프가 운영하는 정통 이탈리안 전문점이다. S호텔 주방장 출신 오너 셰프가 직접 개발한 파스타, 리조또, 피자, 깔조네 메뉴는 신선한 재료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푸짐한 양과 균형 잡힌 맛 덕분에 단골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성동구 성수동의 브리비트 성수는 이색적인 메뉴로 주목받는 레스토랑이다. 100% 수제 뇨끼를 비롯해 잠봉뵈르 리조또, 가지튀김 등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대파크림과 옥수수를 더한 뇨끼, 치즈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스테이크는 이곳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주변에는 LCDC SEOUL, 무신사테라스 등 복합문화공간이 인접해 있어 여유로운 성수 나들이와 함께 즐기기 좋다.

마지막으로 강남구 일원동의 그로타 지간테 파스타는 신라호텔 출신 셰프가 16년 경력으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정통 이탈리아식 조리법을 기반으로, 이탈리아산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한다. 매월 신메뉴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가 조화를 이룬다.